여행후기

이용후기 롤드컵베팅
작성일
2023-06-06 16:47:10
작성자
이양선
조회
336

카이에른!”

세이머스가 달려가며 카이에른의 이름을 불렀다. 아일렌에게서 떨어지지 않던 그 눈이 소리가 난 쪽으로 움직였다.

“롤드컵베팅 !”

세이머스는 자신이 아일렌을 데리고 도망갔으니 카이에른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아일렌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나선 그를 보자 카이에른은 살심이 일었다. 광증이 돌고 있는 탓이 컸다. 이성적이라면 세이머스는 무시하고 아일렌에게 가면 되는데 그를 마주치자 죽이지 않으면 못 견딜 정도로 화가 났다.

[세이머스!]

날아가던 카이에른이 멈춰 서서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브레스를 쏘려는 자세였기에 세이머스는 두려움으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움직여 도망쳤다.

게시물 댓글
:
: